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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기
[영화] 걸스 오브 막시 : 혁명은 누구나 일으킬 수 있다! - 넷플릭스 추천 영화, 페미니즘 영화 본문
오늘 살펴볼 영화는
'걸스 오브 막시'
페미니즘 영화입니다.
우선 주인공인 '비비안'이 바로
이 '막시'라고 하는 단체를 만든 주인공입니다.
'막시'는 비비안이 만들기 시작한
일종의 잡지 같은 것이었는데
이에 옹호하는 여학생들에 의해
단체로 성장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학교에서 발생하는
성차별, 인종적 요소들에 대해
대항하는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1) 페미니즘의 행보
페미니즘이란 무엇일까요?
간단한 정의가 아닌 조금만 깊이 생각해봐도
굉장히 어려운 질문이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쉽게 대답할 수 없는 질문이죠.
영화에서 나타내고자 하는
페미니즘의 행보는 바로
'저항'입니다.
우리가 겪고 있는 문제점들
우리가 감당해야 했던 억압들에
저항하는 것, 그것이 페미니즘입니다.
따라서 문제나 억압은 '성'이 될 수도 있고
'인종'이 될 수도 있으며
'사랑'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막시'는 바로 이 모든 것들을
대표하는 단체인 것입니다.
시작은 비비안이 봐 온 또는 겪은 차별
즉, 성차별 요소에 집중했지만
이것이 시간이 지날 수록
차별 받는 사람들로부터 지지 받음을 알 수 있습니다.
2) 개인의 문제
이 영화는 영웅을 묘사하지 않습니다.
단지 저항하고 싶어서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싶어서
그 순간 용기를 얻어서
단체를 만들어 낸 '개인'에 대해 다루고 있죠.
'비비안'은 영웅이 아닙니다.
그저 록포트 고등학교를 다니는
한 학생일 뿐입니다.
그런 그가 '막시'라고 하는
대단한 단체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어쩌면 거창한 목표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 순간 그때 용기를 얻어서 일 지도 모릅니다.
새로운 사상이나 이념을 접하게 되면
그것을 잘 아는 사람과 대화하고 싶어지죠.
비비안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짝친구인 글로리아보다는
나의 생각을 잘 대변해주고
비슷하게 생각하는 친구들과 잘 어울리게 됩니다.
그러면서 서서히 자기도 모르는 사이
은연중에 글로리아로부터
마음이 떠나게 됩니다.
떠난다기 보다는 스스로
하나의 벽을 만들게 되죠.
그것은 갈등의 시작입니다.
실은 글로리아도 페미니즘에 관심을 갖고
행동하려고 하지만 스스로 처한 상황에 막혀
쉽게 그러지 못하는,
그래서 자꾸만 멀어지게 된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한 사람을 표면적으로 단정 짓는 것이
얼마나 관계에 좋지 않은 일인지
잘 알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3) 남성의 권력
'남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록포트 고등학교의 남학생들은
많은 권력을 가졌습니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미첼'입니다.
미첼은 비비안의 남자친구 세스와는
확연히 비교되는 사람입니다.
세스는 여성을 사회적 여자가 아닌
그냥 사람으로 보는 반면에
미첼은 여성을 사회적 여자로만 보죠.
여기서 사회적 여자란
긴 머리, 가슴, 엉덩이, 성적 매력
등등 사회적으로 만들어진
여성상을 뜻합니다.
그래서 많은 남학생이
여학생의 엉덩이를 친다던지
성적 매력을 대상으로
본인의 동의 없이
순위를 매긴다던지와 같은
일들을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바로 잡을 선생이 필요한데
안타깝게도 기성 세대에 속하는
교장 선생님은 오히려
남성의 권력에 답습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탱크탑을 입은 여학생이 문제가 아니라
그 여학생을 비웃는 남학생이 문제인 것을
교장 선생님은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죠.
안타깝지만 이것이 현실입니다.
걸스 오브 막시는 2021년에 제작된 영화고
미국이나 한국이나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이상 걸스 오브 막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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