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일기
[우울일기] 0522 어쩐지 피곤하더라
노작가
2021. 5. 22. 23:54
이 정도에 지칠 내가 아닌데 어쩐지 피곤하더라.
아침이랑 점심 약을 안 먹었더라.
약은 꼬박꼬박 챙겨 먹도록 하자.
약이 효과가 있는 것은 확실하다.
약을 먹을 땐 잘 모르겠는데
안 먹으면 이렇게 바로 티가 난다.
약을 안 먹었을 때는 어떻게 견딘 건지
이젠 생각도 나지 않는다.
잠 자기 전 약을 먹었다.
오늘도 평화롭게 잘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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